블루투스 매쉬 플랫폼을 이용한 휴대형 사물인터넷 기기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업계 최초로 개인화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초소형 센서와 제어 플랫폼이 탑재된 국제규격의 사물인터넷 단말기 '비캣(BEECAT)'을 출시했다.

휴대형 사물인터넷 키트 ‘비캣’은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에 온도와 습도, 중력 등의 첨단 마이크로 센서와 내장된 사물인터넷 플랫폼 ‘에어비트’를 통해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람이나 다양한 사물의 미세한 이동이나 실시간 상황정보를 파악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서비스다. 

또 동시에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컨텐츠와 정보를 주변의 다른 가입자들에게 스스로 전송하는 업계 최초의 ‘퍼스널 비컨’ 기능을 제공한다.

인티그리트, 개인형 사물인터넷 단말기 '비캣'

지금까지 블루투스 저전력을 이용한 ‘비컨’이 전시장이나 매장내 고정돼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기업의 정보를 전달하는 O2O마케팅 수단으로 그 활용이 제한됐었다. 이번 개발된 ‘비캣’과 클라우드 시스템은 사용자를 위한 업계최초의 휴대형 ‘비콘’으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다수의 불특정 사용자에게 브로드캐스팅하는 퍼스널 비컨과 운영 시스템을 사용자가 손쉽게 휴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퍼스널 O2O서비스 시대를 열게 되었다는데 의미를 가진다.

사용자는 주머니속 ‘비캣’을 통해 손쉽게 자신만을 위한 사물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다수의 사용자와 연동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 ‘클라우드 비컨’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초소형 마이크로 센서와 충전방식의 밧데리를 채택해 휴대성이 강화된 ‘비캣’은 최장 70일 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비트프럼비’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자신의 사물인터넷 정보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지역의 공유된 사물인터넷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비캣'은 전세계 블루투스 표준화 기구인 SIG(Special Internet Group)의 사물인터넷 규격인 ‘스마트레디’를 지원하고 구글의 비컨 표준 규격인 에디스톤과 애플의 아이비콘 등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초소형 사물인터넷 기기다.

임베디드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버로 구성된 통합 플랫폼으로 블루투스 매쉬(Mash) 기술이 내장된 인티그리트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에어비트’를 탑재해 블루투스가 가진 제한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개인화된 사물인터넷 기기가 서로 연동하고 도움을 제공해 설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지능화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조한희 인티그리트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이 집안의 기기를 원격으로 조작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고 보안과 안전에 문제점으로 인해 사용성이 제한됐지만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실제 사용자가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연동과 호환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인티그리트는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퍼스널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손쉽게 만들고 해체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사물인터넷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캣'은 오는 6월25일부터 주요 백화점과 스마트 편집샵 등의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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