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고속 데이터 전송 기업 키사(Keyssa)가 ‘키스 커넥티비티(Kiss Connectivity)’ 기술이 레노버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모토 Z(Moto Z)’ 및 ‘모토 Z 포스(Moto Z Force)’ 스마트폰에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키스 커넥티비티’는 기계식 커넥터없이 최고 6Gbps의 고속으로 기기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혁신적인 저전력 비접촉식 기술이다. 레노버는 키사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완벽한 PC로 전환할 수 있다.

레노버는 지난 6월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레노버 테크월드 2016(Lenovo Tech World 2016)에서 모토 Z 및 모토 Z 포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레노버는 새로운 기술 컨셉인 ‘원컴퓨트(OneCompute)’도 함께 소개했다. 원컴퓨트 기술은 키사의 키스 커넥티비티 및 ‘치(Qi)’ 무선 충전 기술을 통해 기기와 도크(dock)를 커넥터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로써 스마트폰은 모니터, 키보드 및 기타 주변장치와 연결 되어 완벽한 컴퓨터로 사용 가능하다.

에릭 암그렌(Eric Almgren) 키사 CEO는 "레노버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노버의 혁신적이며 새로운 모토 시리즈 스마트폰과 원컴퓨트 기술은 스마트폰에 완벽한 PC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차세대 컴퓨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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