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세탁 서비스 구축, 홈케어 브랜드 성장 목표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워시온’이 송파구에 이어 강남 수서일원 지역으로 서울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케이큐브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비전을 인정받은 워시온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자사의 차별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워시온은 경기도 성남시 전역 및 용인 수지기흥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이 매월 30% 이상 증가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강남 지역 진출을 자사가 한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014년 설립된 모바일 세탁앱 서비스 워시온은 2015년 6월 경기도 성남 지역을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워시온 앱에 주소, 전화번호, 시간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예약이 완료되며 워시온 매니저가 예약한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및 배달해준다. 

최근에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워시온 2.0을 개발하는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워시온은 단순히 세탁소와 고객을 앱을 통해 연결해 세탁물을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품질 매니저 등 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자체 교육 시스템을 구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워시온은 세탁 품질과 서비스 불만족이라는 기존 세탁 시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탁 서비스를 구축해 종합 홈케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성우 워시온 대표는 “워시온은 분당, 판교 등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가 매우 높아 빠르게 성장중”이라며 “가사노동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많은 분들이 세탁에 대한 걱정은 워시온에 맡기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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