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지난 6월1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 ‘제 11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소니의 핵심 자산을 활용해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독창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진 이론 교육, 생태 체험 및 사진 촬영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제 11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도 사진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미러리스 카메라(A5000L) 20대를 선물로 증정하고 본인의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이론 교육과 촬영 실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니코리아 ‘제 11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첫번째 프로그램인 ‘카메라의 원리 및 사진 이론 교육’은 소니스토어 압구정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알파 아카데미 소속 김현수 작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앵글과 효과로 사진을 통해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카메라에 대한 기본 원리와 실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서울숲’으로 이동해 ‘숲해설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생태숲 체험은 물론 사슴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서울숲에서 생태 교육을 받는 동안에도 청소년들은 꽃과 나무, 사슴과 곤충 등을 자세히 관찰함과 동시에 오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마지막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사진에 담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창적인 사진을 발표해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송태섭군(가명, 17세)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휴대폰 카메라 이외에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좋은 카메라를 선물로 받고 촬영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니의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0년대초부터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큰 주제 하에 청소년, 교육,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하여 11회를 맞이한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환경ㆍ과학 교육, 문화 공연 관람 및 게임 체험, 기초 사진ㆍ영상 교육, 사진 촬영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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