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IoT 시장 겨냥한 맞춤형 SoC 개발 솔루션 가속화 지원

ARM이 EDA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RM 디자인스타트(DesignStart)를 확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디자인스타트 사용자는 케이던스(Cadence)와 멘토그래픽스(Mentor Graphics)의 EDA 툴과 디자인 환경에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AC 2016(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16)에서 발표한 새로운 파트너십은 디자인스타트 포털에서 제공되는 ARM Cortex-M0 프로세서 IP에 대한 무료 액세스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새롭게 발표한 ARM 공인 디자인 파트너(ARM Approved Design Partner) 프로그램은 디자인스타트 사용자가 개발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검증 받은 전세계 디자인 업체 목록을 제공한다.

SoC 설계자는 현재 디자인스타트 포털을 통해 무료로 ARM Cortex-M0 프로세서 IP를 사용해 디자인,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을 구축할 수 있으며 단순하고 표준화된 패스트 트랙(Fast Track) 라이선스의 경우 4만달러에 구매도 가능하다. 

케이던스와 멘토그래픽스의 툴이 디자인스타트 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개발환경에 추가됨에 따라 디자인스타트 사용자들은 임베디드 및 IoT 애플리케이션용 맞춤형 SoC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난단 나얌팰리(Nandan Nayampally) ARM CPU 그룹의 마케팅 및 전략 담당(부사장)은 “ARM 디자인스타트 포털의 Cortex-M0 패키지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과 낮은 상용화 비용 덕에, 스타트업이나 OEM 업체들은 임베디드 및 혼합 신호(Mixed Signal) SoC를 쉽게 개발할 수 있다”며 “케이던스와 멘토그래픽스의 EDA 툴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혁신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IoT 제품을 생산하려는 업체들은 더욱 빨리 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스타트 포털은 광범위한 ARM 아티산 피지컬 IP(ARM Artisan Physical IP)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ARM 공인 디자인 파트너 프로그램은 글로벌 디자인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SoC를 처음으로 설계하는 파트너사 혹은 추가 지원이 필요한 파트너사들 내부 설계 팀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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