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먼트, AR 플랫폼 기반 아시아 시장 공략 나선다

어떤 물체든 실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전문 기업 어그먼트(Augment)가 자사의 혁신적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어그먼트는 이번 서울에서 6월8일부터 10일까지  스마트테크쇼와 14일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리테일 아시아 엑스포’, 도쿄에서 22일 열리는 ‘3D&가상현실 엑스포’에 참가해 아시아 시장에 증강현실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어그먼트는 실제 이용 환경에서 신제품을 평가하고 증강현실 경험으로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효과적인 툴을 제공하면서 세일즈 솔루션으로서 디자인 승인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프로토타입 제작 비용을 절감한다. 

마케팅 환경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하고 고객 참여도를 증대시켜 한층 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회사 측은 세일즈와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키는 증강현실 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을 소매업체에 선보일 예정이다.

루도빅 다니오 어그먼트 아시아 지역 사업 개발 부문 총괄은 “아시아는 증강현실의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시장”이라며 “어그먼트 플랫폼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소비자 전자제품에서부터 FMCG, CPG, 제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증대되고 있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어그먼트의 증강현실 기술은 제품의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조직의 비전을 시각화하여 세일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