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대중교통 운영사인 케올리스 릴(Keolis Lille)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비접촉 대중교통 티켓용 손목밴드를 상업 출시했다. 케올리스 릴이 운영하는 대중교통 네트워크 트랜스폴(Transpole)은 대회 기간 동안 최대 30만명이 릴을 방문하는 등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자는 한정판인 ‘Partenaire des Supporters’ 브랜드의 손목밴드를 비접촉 단말기에 탭하기만 하면 릴에서 버스, 노면전차,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어 각국 응원단과 방문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경기장이나 팬존을 쉽게 찾아가도록 한다. 

새로운 제품은 유로 2016 본선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출시됐으나 관광객들은 추후에도 릴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트랜스폴의 모든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대중교통(등록 필요) 이용권의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다.

젬알토가 케올리스 릴에 공급하는 셀레고(Celego) 비접촉 손목밴드는 대중교통 티켓팅 및 행정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국제적인 비접촉 표준인 칼립소(Calypso)에 기반하고 있다. 보안 요소는 전세계 100곳이 넘는 도시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비접촉 대중교통 티케팅 솔루션을 밑바탕으로 한다.

케올리스 릴의 프랜신 벨투이젠(Francine Velthuizen) 상업 및 마케팅부문장은 “우리는 혁신 전략의 근간을 여행객에 두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젬알토의 손목밴드는 이 같은 노력을 반영한다”며 “젬알토는 장기적 파트너사로서 ‘Pass Pass’ 대중교통 카드를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대중교통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젬알토의 신기술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젬알토의 필립 캠브리엘(Philippe Cambriel) 유럽·지중해 및 CIS지부장은 “최근 웨어러블 기술 트렌드는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도로 컴팩트한 비접촉 티케팅 솔루션을 손목밴드 등 새롭고 간편한 포맷으로 공급하는 젬알토의 능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손목 밴드는 케올리스 릴과의 파트너십이 또 한 번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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