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문화에 기여할 것”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리셔스’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데이터리셔스는 매체 기여도 분석(Attribution Analytics)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명확하게 마케팅 성과를 파악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 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데이터리셔스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데이터리셔스의 한국 법인을 맡은 김선영 지사장과 본사 CEO 크리스티앙 바튼스)

회사 측은 이번 한국 법인 설립을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쌓아온 강력한 기술력과 분석 노하우를 적극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들에게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까지 지원한다. 

데이터리셔스는 이미 페이스북, 익스피디아, 보다폰 등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하여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클라우드(Adobe Digital Marketing Cloud), ▲구글 애널리틱스 360 스위트(Google Analytics 360 Suite), ▲태블로(Tableau), ▲스플렁크(Splunk), ▲SPSS, ▲R 등 다양한 데이터 기술은 물론이고 인사이트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옵티마허브(OptimaHub)’를 통해 다중 채널 및 다중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단순히 웹, 앱과 같은 디지털 채널 상의 데이터 수집·분석을 넘어서 IoT센서, POS 시스템과 같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소비자의 구매경로를 정확히 추적하는 혁신적인 매체 기여도 분석 플랫폼인 동시에 통합된 단일 고객 관점(SCV)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월2일 한국 법인 설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데이터리셔스의 설립자이자 CEO 크리스티앙 바튼스(Christian Bartens)가 세미나 참석차 방한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한국총괄 장혜덕 이사 등 업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리스티앙 바튼스 데이털리셔스 CEO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모바일 사용 비중이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높은 한국시장에 진출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ROI 블라인드 스팟 속에서 헤매고 있는 마케터들을 위해 한국 시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리셔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본사가 위치한 호주와 더불어 영국 및 독일, 폴란드와 같은 유럽 국가와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에 지사를 두고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Smart Data Driven Market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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