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M40, 젯슨 TX1, 쉴드 안드로이드 TV 등 3개 제품 수상 쾌거

엔비디아가 6월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2016’에서 테슬라(Tesla) M40 GPU와 젯슨(Jetson) TX1 모듈, 쉴드(SHIELD) 안드로이드 TV로 3관왕을 차지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수상으로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종전의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테슬라 M40과 젯슨 TX1으로 금상을, 쉴드 안드로이드 TV로 ‘카테고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좌), 톰 린(Tom Lin) 엔비디아 세일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우).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는 2002년부터 컴퓨텍스 타이페이 협회에서 참가 업체 중 최고의 제품을 시상하는 것으로 기술 혁신과 기능, 시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제품을 선정한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엔비디아 테슬라 M40 GPU는 머신 러닝, 딥 러닝 등 고도의 연산 처리를 요구하는 슈퍼컴퓨팅에 최적화된 그래픽 프로세서다. 엔비디아 젯슨 TX1은 임베디드 플랫폼 비주얼 컴퓨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신용카드 크기의 모듈에 탑재된 초소형 슈퍼컴퓨터이다. 임베디드 컴퓨팅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성능과 기술,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AR/VR 애플리케이션 부문 카테고리 어워드를 수상한 엔비디아 쉴드 안드로이드 TV는 4K 스트리밍과 고사양 게이밍,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기존 거실 TV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제품이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은 “GPU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이 입증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들이 비주얼 컴퓨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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