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처리 기술과 사용자 기반 축적 데이터 융합 통한 시너지 기대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과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 개발사 ‘씨온’이 시스트란 그룹 본사에서 언어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O2O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성공사례 구축을 위해 양사간 협업지원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씨온은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를 목적으로 2010년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맛집 정보 제공앱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씨온 안병익 대표, 왼쪽에서 네 번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

씨온의 대표적인 앱인 식신은 30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업 E-식권 및 식대 관리 앱 ‘식신 E-식권’, 맛집 예약서비스 앱 ‘찾아줘’, 위치기반 SNS 서비스 ’씨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스트란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언어처리 기술을 씨온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시스트란이 보유한 다국어 기계번역, 음성인식, 광학인식 등 지능형 언어처리 기술은 씨온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사용자 서비스 편의확대에 적극 활용된다. 이에 씨온은 소셜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시스트란에 제공, 시스트란이 보다 넓은 도메인 환경에서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남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는 “씨온이 그간 축적해온 사용자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해 향후 시스트란과 씨온의 서비스가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스트란의 OCR 다국어 번역 및 음성인식과 결합한 다양한 시스트란 I/O 플랫폼의 확대로 성공적인 한국의 벤처 에코 시스템을 확장하고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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