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 애플리케이션용 백플레인 커넥터

ATCA 플랫폼은 컨트롤 플레인, 데이터 플레인, 매니지먼트 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모두 구현한 것이다. 이 매니지먼트 기능은 IPMI-V1.5 프로토콜에 기반한 것으로, IPMI-V1.5는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플레인을 통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각기 독립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또한 완전한 패브릭 스펙트럼은 이더넷, 기가비트 이더넷, 인피니밴드(InfiniBand), 스타패브릭(StarFabric), PCI Express 및 Rapid-I/O 같은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완전 시스템은 용장도(Redundancy)를 근간으로 구축되어 있으므로 매우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랙은 표준구조로 설계되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병렬 버스 아키텍처인 VMEbus나 CompactPCI와는 달리 ATCA는 스위치 패브릭(Switched-Fabric) 구조를 갖춘 직렬 플랫폼 및 백플레인이다.이와 같은 초고속 직렬 점대점 연결방식(Point-to-point connection)은 보다 규모가 큰 대역폭에 대한 요구와, 보다 높은 제품의 신뢰도와 적용을 위해 용장도 기능을 단순화해 설비하려는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전기적 견지에서 볼 때 점대점 연결방식은 동일한 속도에서 고품질의 커넥터를 생산하기에 더욱 용이하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ERNI는 ACTA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 전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인터커넥트 시스템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이 있음을 파악했다.즉, 초고속 데이터 상에서 서로 다른 기호 전송, 서로 다른 쌍(Pair)과 커넥터 전체의 효율적인 실딩(Shielding), 고핀 밀도(High pin density), 견고성, 간편한 PCB 레이아웃, HM 시스템과의 결합 가능성, 높은 생산능력과 2차 소스 옵션을 제공하는 제조업체 등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PICMG는 ATCA 세대를 위한 시방서를 작성했다.ATCA 규격에서는 백플레인/플러그인 카드를 파워 서플라이와 시스템 관리, 데이터 전송, Rear I/O의 세 가지 기능적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ADF 커넥터는 데이터 전송으로 정의된다. ERNI의 ERmet ZD 커넥터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ACF 설비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속 신호전달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L형태의 실드 블레이드(Shield Blades)는 페어 사이의 간섭을 차단시켜 준다. 결국 뛰어난 신호전달 효과와 안정적인 일치감을 제공할 수 있다.ERmet ZD는 10기가비트의 속도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W.L.G.ore & Associates와 함께 개발된 ERmet ZD 케이블도 10기가비트의 속도에 적용이 가능하다. 케이블은 원하는 케이블 길이와 같이 스펙 요구사항에 맞게 조립이 가능하다.ERmet ZD 4 페어 로우(Pair Row), 10 웨이퍼(40 시그널 페어)는 2mm HM 커넥터(10 로우:8+2)와 호환이 가능하다. 3 페어 로우, 10 웨이퍼(30 시그널 페어) 및 2 페어 로우, 10 웨이퍼(20 시그널 페어)는 2mm HM 커넥터(7 로우:5+2)와 호환이 가능하다.ERmet ZD의 웨이퍼 피치(Wafer Pitch)는 2.5×1.5mm이다. L형태 블레이드는 크로스토크를 상당히 줄여준다. ERmet ZD를 탑재한 ATCA 백플레인 및 선실장(Pre-mounted) 형태의 시스템 플랫폼은 휴대전화 네트워크 기지국, 통신 스위치, DSLAM 또는 데이터 센터의 플랫폼(블레이드 서버)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통신 아키텍처에 적용될 수 있다. 동시에 ERmet ZD는 공간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ERNI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의 VDSL 시장에서 선두적인 커넥터 공급업체이다. 한국이 새로운 통신기술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선두업체 중 하나임을 고려할 때, 한국 시장은 초고속 인터커넥션 기술분야에서 리더십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벤치마크 시장이다.ERNI는 FTTH(Fiber to the Home), WiBro(long distance wireless Broadband/Wimax), 제4세대 이동전화(4G)와 같은 새로운 기술분야에 광범위한 적용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산업자동화, 의료기기, 테스트 장비, 해운 및 자동차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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