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실력 검증 넘어 구직·구인, 개발자간 상호 협업 등 다양한 활용 기대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Unity Certification)을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시험은 현재 개발자는 물론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유니티 코리아가 ‘유나이트 서울 2016’에서 밝힌 한국화의 일환으로 이번 시험은 한글로 진행됐다.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Unity Certification)에 참여한 응시자들.

시험은 총 9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종료 직후 합산된 결과에 따르면 7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이 중 88점을 기록한 주지훈 대학생이 1등으로 삼성 기어 VR의 주인공이 됐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유니티 티셔츠와 합격 배지가, 모든 응시자에게는 유니티 멀티 케이블이 증정됐다.

국내 첫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 주지훈 학생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게임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가 직접 인증하는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보유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국내 개발자들이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을 통해 실력도 인정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발 작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티 코리아는 이번 국내 첫 유니티 공식 인증 시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프로페셔널 프로그래머 인증(Certified Professional Programmer),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인증(Certified Professional Artist), 전문가 인증(Certified Expert) 등 유니티 인증 시험을 더욱 다변화하고 정기화한다는 계획이다. 

그에 앞서 국내 개발자들이 더 수월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코스웨어(courseware) 국문화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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