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중앙화 통한 내부 자료 유출·문서 자산 유실 방기 기능 제공

이스트소프트가 자사의 문서 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의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의 문서 자산을 암호화해 인질로 잡고 암호 해독을 위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급증하며 많은 기업들이 대비책을 모색하고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사내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통합 관리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으로 내부 자료 유출을 방지는 물론 문서 자산 유실을 방지하고 비인가 사용자의 악성 행위(프로세스)도 차단시켜줘 랜섬웨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도구로 기업 시장의 조명을 받고 있다.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PC에 어떠한 자료도 남기지 않고 모든 파일을 중앙 서버에 저장해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내부 자료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중앙 관리자가 사내 문서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중앙 서버에 저장된 문서는 작성된 시점에 따라 버전별로 관리되어 PC고장, 업무 담당자 부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서버에 저장된 원본 문서 접근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시큐어디스크는 사용자 PC에서 발생되는 불법적인 행위(프로세스)를 차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악성코드나 비인가 사용자가 불법적으로 문서 파일의 변조, 유출을 시도할 경우 자동으로 행위를 차단시켜 문서 자산을 보호하는 기능으로, PC 내 파일을 암호와 시키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에 특히 효과적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시큐어디스크의 문서 유출 및 유실 방지, 악성 행위 차단 기능이 주목받으며, 랜섬웨어 피해, 문서 유출 사고를 경험했거나 예방하려는 기업들의 도입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특히 기존에는 설계도면 등 문서 자료가 기업의 핵심 자산인 제조업을 위주로 문서 중앙화 솔루션이 성장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금융, 의료,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회사 측이 밝힌 올해 1분기 ‘시큐어디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하였으며 도입 문의 역시 전년에 비해 매월 눈에 띄게 증가해, 현재는 총 200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 중으로 나타났다. 

또 과거 주요 고객사 약 70% 이상이 제조업 분야에 치우쳤던 것과 달리 현재는 철도시설공단, 아모레퍼시픽, SC제일은행, 올앳, 아이디병원과 같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들이 적극적으로 시큐어디스크를 도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상무는 "과거 시장에 출시된 문서보안 솔루션의 경우 개별 문서에 대한 보안성은 뛰어났지만 문서 관리 주체가 개인에게 있어 자료의 유출과 유실 방지 측면에서 취약점이 항상 존재했다"며 “시큐어디스크는 문서 중앙화를 통한 자료 유출 및 유실 방지와 전사적 문서 자산 관리까지 가능케 해 기존 문서보안 솔루션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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