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빌딩 등 IoT@home 앱으로 온도조절 가능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온도조절기 공급업체인 한국 하니웰과 손잡고 IoT 온도조절기를 개발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한국 하니웰이 IoT 기술을 적용한 실내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한국 하니웰은 이래 가정 및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시큐리티 그리고 우주항공, 터보사업, 특수 화학 및 플라스틱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하니웰(Honeywell)’의 한국법인이다.

사진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우)와 한국 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 최기순 부사장(좌)이 IoT 기술을 적용한 실내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공간이나 사무공간에 빌트인으로 설치되는 온도조절기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원격으로 실내온도를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신축되는 중소 아파트나 오피스텔, 사무용 빌딩 등의 공간에 IoT 온도조절기를 공급해 스마트한 주거 및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사용자의 제어가 없어도 외부 온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온도 조절기를 비롯, 하니웰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확장 결합을 통한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전무)은 “지역 및 중앙 난방 시스템으로의 IoT 서비스 확장을 통해 홈 에너지 절약 서비스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기순 한국 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니웰의 제어기술과 LG유플러스의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높은 홈 IoT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oT 온도조절기, 보일러, 오피스텔, 스마트홈(비디오폰 등)시스템, 전자업체(LG전자,삼성전자,쿠첸), 가구업체 등 전 산업분야로 IoT 서비스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만 약 30여종 이상의 서비스를 홈 IoT 플랫폼에 연동하고 올해까지 50만 가구에 IoT 서비스가 설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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