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실감미디어산업 포럼, 오는 24일 코엑스서 개최

가상현실, 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6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이 5월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은 이번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ICT 생태계 속에서 동반성장 가능한 실감미디어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AR, VR산업동향 분석과 함께 향후 전망을 발표할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360도 카메라와 360도 영상이 일반 소비자들의 일상에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실감미디어산업 포럼’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한층 더 높아졌다. 삼성, LG는 물론 노키아, 고프로, 샤오미 등 국내외 대기업이 저렴한 비용의 360도 카메라 등을 출시하면서 VR시장은 그야말로 활황기를 맞게 됐다. 

이미 몇 해 전부터 전세계 AR, VR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전망하고 발표한 바 있는 실감미디어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AR, VR 관련 유명 전문가들을 통해 심도 있는 전문강연과 패널토의를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 KIST 김익재 박사의 ‘AR/VR에 적용될 컴퓨터 비전 및 그래픽스 기술 동향’ ▲ MCN 종합미디어 ‘자몽’ 윤승훈 대표의 ‘360기반 VR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관련 기술 현황’ ▲ MBC 김창배 감독의 ‘VR 기반의 방송 현재와 미래’ ▲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진호 박사의 ‘가상현실을 통한 문화유산 관광 체험관 구축’ ▲ 건국대 윤경로 교수의 ‘MPEG-V’ 표준기술’ 강연이 준비됐다.

허기택 실감미디어사업단장은 “지난 6년간 국내 실감미디어산업을 견인해온 우리 사업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국내 가상현실, 증강현실산업을 한층 더 확장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송 영상, 음향, 조명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6 KOBA의 부대행사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실감미디어사업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KOBA에도 참가해 VR콘텐츠와 실감미디어 신기술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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