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내실 위주의 글로벌 성장’이라는 경영판단에 따라 미국법인을 정리하고 APAC(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하는 형태로 글로벌 사업전략을 재편한다.
 
안랩이 밝힌 이번 글로벌 사업전략 재편의 주요내용은 ▲미국법인 정리 ▲중국/일본/동남아지역 사업 강화 ▲해외시장 전략제품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현지화를 위한 투자 등이다.
 
안랩은 이번 글로벌 사업 재편 전략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국 법인의 정리작업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 체계 구축 및 레퍼런스 확보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APAC(중국, 일본, 동남아) 시장에 기업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전략제품 투자확대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략 지역인 APAC 시장의 내실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랩은 “보안 수요 증가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APAC시장 공략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글로벌 사업전략 방향을 수정했다”며 “그 동안 확보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APAC 지역의 고객, 파트너, 시장 피드백을 기반으로 ‘내실 기반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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