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코리아가 극한 온도 프로빙 솔루션인 N7007A 극한 온도 패시브 프로브와 중-고전압 차동 액티브 프로브용 N7013A 극한 온도 확장 킷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프로브들은 최대 400MHz 대역까지 운용 가능하며 온도 챔버에서 전기 신호를 프로빙하는 데 이상적이다. 이번에 선보인 두 제품은 키사이트의 인피니비전(InfiniVisio)n과 인피니엄(Infiniium) 시리즈와 호환이 가능해 극한 온도 오실로스코프 프로빙 솔루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오늘날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극한 온도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 조건하에서 테스트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테스트 기기와 패시브 혹은 액티브 프로브들은 0도에서 55도 사이 온도에서만 운용이 가능했다.

키사이트 극한 온도 오실로스코프 프로빙 시연

그에 반해 일반적으로 극한 온도 테스트는 -40도에서 85도까지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환경 테스트 엔지니어들은 프로브 사양에 표기된 온도적 한계를 초과하는 경우 프로브와 장비를 테스트 챔버에 함께 배치할 수가 없었다.

데이브 씨프리아니(Dave Cipriani) 키사이트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디비전 부서장은 "전자 제품에 대한 환경적 테스트를 실행할 때, 엔지니어들은 반드시 자신들이 사용하는 장비가 극한 온도 조건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키사이트의 극한 온도 프로빙 시스템은 다양한 온도에서 자신들이 디자인한 제품이 운용 가능한지 확인하려는 엔지니어들에게 이상적이다. 키사이트 테스트 솔루션으로, 엔지니어들은 극한의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측정 결과를 알 수 있으므로, 제품의 장기적 성능이나 기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많은 엔지니어가 표준 온도 프로브들을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은 물리적 손상을 쉽게 입는다. 환경 엔지니어들의 또 다른 제약 사항으로는 프로브의 끝에 긴 선을 연결하는 것인데, 이는 제품 성능에 치명적인 결함을 일으켜 대역폭의 감소나 과도한 인덕턴스를 일으킨다.

키사이트 N7007A 극한 온도 패시프 프로브

키사이트는 이 문제를 N7007A 싱글엔드 패시브 프로브와 N7013A 프로브의 차동 액티브 프로브와의 외부 킷으로 해결했다.

N7007A는 2m 길이에, 10마이크로옴의 미세전류와 400MHZ 대역폭을 사용한다. 이 장비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85까지의 온도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이 프로브는 극한 온도에서의 다양한 운용에 이상적이며, 장비의 길이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접근이 어려운 테스트 포인트를 프로빙하는 데 이상적이다.

N7013A는 70cm 길이의 극한 온도 확장 킷으로 ,N2790A (±1500 V), N2791A (±700 V), N2792A (±20 V) and N2818A (±20 V)를 포함한 4개의 키사이트  중-고압 차동 액티브 프로브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프로브는 CAN, CAN FD, 그리고 플렉스레이(FlexRay)를 포함한 오토모티브 차동 버스 테스트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전원 공급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된다.

N7013A의 외부 킷은 엔지니어들이 환경 챔버 외부에 있는 온도 감지 차동 액티브 프로브의 본체에 설치하고, 외부 킷(70cm의 케이블 한 쌍)과 연결 어댑터로 영하 40도에서 영상 85까지 조절 가능한 환경 챔버로 프로브를 연결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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