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환상적인 광원효과를 뽐내는 사이버틱한 PC 케이스인 레인보우 시리즈의 최신작 ‘레인보우 프리즘 튜닝 LED 컨트롤’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레인보우 프리즘 케이스의 출시는 단순하게 디자인이 다른 미들케이스 신제품 모델 하나가 출시된 것이 아닌 전작과 구별된 특별한 기능과 의미를 지닌 모델의 출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PC케이스 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레인보우 시리즈는 레인보우S에서 시작해 레인보우X로, 다시 레인보우Z로, 레인보우 시리즈의 미니타워격인 카멜레온으로 진화했고 마침내 레인보우 프리즘이 탄생했다.

앱코는 고객의 의견을 수용해 재차 사용자가 셋팅한 광원 모드나 지정한 LED 색상을 모듈이 기억해 그대로 유지시키는 ‘유저셋팅 기억기능’을 레인보우 프리즘에 적용시켰다. 

앱코 ‘레인보우 프리즘’ 미들 케이스

과거에는 사용자가 컨트롤 할 수 없었던 후면의 토네이도 RGB 팬마저 컨트롤러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희망하는 통일된 색상의 광원연출을 가능케하고, 광원 Off 시에는 후면 팬의 회전을 유지하면서 불빛 만 동시에 끌 수 있는 '토탈 광원모드 동기화'를 구현했다.

앱코는 최근에 개발한 신형 광원 컨트롤러 기능을 이번에 출시한 프리즘 시리즈와 레인보우S 시리즈 등 모든 시리즈에 적용시킨다고 밝혔다.

이번에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된 앱코의 레인보우 프리즘 케이스는 5만원대 중반의 가격대에 화려한 튜닝 시스템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미들타워 케이스이다.

LED색상 고정모드와 그라데이션 컬러 체인지 모드 및 컬러 점멸 체인지 모드, 그리고 광원 오프 모드까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다채로운 광원 효과 컨트롤이 가능한, 마치 영화 트론의 사이버 공간 그리드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감흥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이다.

앱코 레인보우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비용이나 수고 없이도 마치 전문가의 손을 거친 듯한 화려한 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전면의 발광 라인 뿐 아니라 케이스 내부에도 동일한 광원 컨트롤러의 통제가 가능한 LED 바가 케이스 상단과 파워 가림막 부위에 위치하여 충분한 튜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후면 배기구에는 역시 광원 컨트롤러를 통해 통제되는 ‘토네이도 RGB팬’이라 명명된 다발광 LED팬이 기본 제공돼 더욱 화려한 광원 효과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파워와 HDD 가림막 내부 구조를 통해 조립 편의성과 폭넓은 부품 호환성을 확보했고, 전면/상단에도 각각 120mm 쿨러를 기본 제공(후면 팬 포함 총 3개)해 쿨링(냉각)을 지원한다. 전면과 상단, 하단 전체에 각각 먼지필터를 제공해 깔끔한 내부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섀시 전면의 타공부와 파워 가림막 부위에 240mm 일체형 수냉식 라디 듀얼 구성이 가능하고, 타워형 쿨러는 최대 161mm 크기까지, VGA는 최대 360mm 길이까지 장착 가능하다. HDD 2개와 SSD 2개 등 총 4개의 저장장치 설치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는 광원 컨트롤 버튼과 2채널 팬컨트롤 스위치를 비롯해 전원버튼과 리셋버튼, USB3.0 1개와 USB2.0 2개가 오디오포트와 함께 구성됐다.

풀 튜닝 레인보우 화이트 버전은 오염방지를 위해 전면부를 약하게 광택처리하여 화사함을 강조했고, 블랙 버전은 전면부를 러버코팅 처리하여 빛의 반사를 없애 발광라인이 더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미래의 시작! PC튜닝! 케이스 하나로 끝낸다!는 주제로 레인보우 프리즘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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