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형 SW 관리 및 개발 조직 구축’ 골자로 하는 MOU 체결

MDS테크놀로지(이하 MDS테크)가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군 창정비 책임운영기관인 육군종합정비창과 무기체계 SW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무기체계 내장형 SW 관리조직을 구축해 SW 공학과 안전성 측면에서 SW 관리 및 개발 업무체계를 정립할 계획으로 내장형 SW 관리를 위한 내장형 SW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조직과 인력, 시설에 대한 업무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다.

육군종합정비창과 MDS테크놀로지가 무기체계 내장형 SW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DS테크는 K2 전차 차량제어컴퓨터, FA-50 한국형 임무컴퓨터, 유도무기 및 원자력 등과 같이 고신뢰 제어분야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국방 SW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운영체제(NEOS RTOS)와 실시간 통신 미들웨어(NeoDDS), SW 형상관리 도구 및 SW 테스팅 도구를 육군종합정비창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기관은 ▲ SW 전문가 인적교류 및 학술회의 개최 ▲ SW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 개발 추진 ▲ 학술자료, 출판물, SW 등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육군종합정비창의 무기체계 내장형 SW 관리조직의 개발 및 형상관리, 테스팅 업무 향상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기섭 육군종합정비창장(준장)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무기체계 내장형 SW의 국산화를 위해 그간 축적해온 MDS테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SW분야 전반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내장형 SW 관리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경제 및 방위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창원 육군종합정비창 내에 개소된 내장형 SW지원센터 개소식에는 LIG넥스원, 한화탈레스와 함께 MDS테크놀로지가 민간업체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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