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UHS-I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고 용량의 마이크로SDXC 256기가(GB) 제품을 출시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128Gbit TLC 낸드플래시 12개를 적층한 마이크로SD 192기가(GB) 제품을 개발해 양산 중에 있으며, 6개월만에 기존 최대 용량보다 약 33% 증가된 제품의 개발에 성공해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마이크로 SDXC 256GB는 128Gbit 트리플레벨셀(TLC, 셀 당 3비트 저장) NAND를 16개 적층한 초고용량 제품으로 풀HD 비디오 및 고화질 사진촬영에 적합한 제품으로 풀HD 동영상 31시간, 사진 4500장, 노래 4500곡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다.
 

바른전자, 고용량 마이크로 SDXC 256GB 카드

메모리 카드의 최대 읽기 속도는 97MB/s, 최대 쓰기 속도가 58MB/s 의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 256GB의 초고용량 제품이므로 풀HD 블랙박스에 1만2000시간 이상 녹화가 가능하고 하루에 100GB용량의 데이터를 쓰는 것을 기준으로 약 2년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칩온보드(COB) 타입의 메모리 카드로 방수 및 충격에 강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른전자는 이번 마이크로SDXC 256GB 개발과 더불어 더욱 향상된 성능을 갖는 제품을 위하여 64Gbit 멀티레벨셀(MLC, 셀 당 2비트 저장) 낸드플래시 16개를 적층한 고성능 마이크로SD 128GB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최대 쓰기 속도 91MB/s, 최대 읽기 속도 97MB/s로 4K UHD 동영상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4K UHD 영상을 8시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메모리시장을 선도하는 마이크로 SD카드는 점차 더 빠른 속도, 더 큰 용량, 우수한 내구성과 안정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바른전자는 이번 마이크로SD 256GB 제품개발 및 출시로 메모리 업계의 기술력 리딩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내외장 메모리반도체를 만드는 기업으로 특히 메모리카드(uSD, SD등)분야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유일의 자사제품 공급기업이다.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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