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제49회 과학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100회를 넘어섰다고 4월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과학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매월 2회 반도체 연구원 7~8명이 이천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제공하는 과학 키트를 활용하여 실습형 공작수업을 실시하는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이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금까지 약 750여 명의 반도체 연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천지역 초등학생 3500여명에게 과학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줬다.
 
최근 이천 증포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미니드론을 만들어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어렵다고 느껴지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3년째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중인 SK하이닉스 DRAM소자그룹 한보람 선임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 며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외에도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과학분야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의 인재육성분야 사업과 기초복지분야 사업 등 총 10개의 행복나눔기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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