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ICT 박람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올해 새로운 테마관 스마텍스(SmarTEX)를 신설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과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텍스는 컴퓨텍스 2016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첨단 IoT 보안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홈과 엔터테인먼트, 3D 프린팅, 웨어러블 및 자동차 전장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부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마텍스는 스타트업 특화관인 이노벡스(InnoVEX), 애플(Apple)로부터 인증 받은 주변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아이스타일(iStyle)관과 더불어 컴퓨텍스가 올해 새롭게 신설한 세 개의 테마관 중 하나로, 스마트 IoT 애플리케이션, IoT 혁신, 비즈니스를 위한 IoT 솔루션에서의 최근 ICT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다.

컴퓨텍스 2015 현장 모습

월터 예(Walter Yeh) TAITRA(대만무역센터) 부사장은 “IoT는 빠르게 발전하며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스마텍스에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새로운 혁신을 발견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의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로 IoT를 선정하고 1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IoT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스마텍스 참가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텍스에 참여하는 160 여 개의 기업들 중에는 IoT 생태계 내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는 다수의 중화권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쿠오핀(Quopin)이 참여한다.

컴퓨텍스 2016 기간 동안 스마텍스관은 대만월드트레이드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 TWTC) 제 1 전시장에 위치하며, 참가 기업들은 해외 공급사, 배급사, 시스템 통합 사업자 및 제조사 등을 포함한다.

한편, 컴퓨텍스 2016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대만 국제회의센터(TICC),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대만 월드트레이드센터(TWTC)에서 개최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영문 공식 홈페이지(www.computextaipei.com.tw) 및 한국어 웹사이트(www.computextaipe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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