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업데이트로 개별 차량 업데이트 시간 단축 가능

윈드리버가 자사의 오토모티브 제품군에 아링가(Arynga) 소프트웨어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아링가 소프트웨어는 차량 소프트웨어 OTA(over-the-air) 업데이트 전문 기업으로 SOTA(Software Over The Air)와 FOTA(Firmware Over The Air)를 모두 지원한다.

윈드리버는 OTA 기술 통합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기존의 아링가 이용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링가의 SOTA/FOTA 기술을 통해 오토모티브 라이프사이클 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OTA 업데이트 기술은 향후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을 혁신하고, 차량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다양한 이점을 제공해 장기적으로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여러 시장에서 IoT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이 공장에서 출시된 이후에도 주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간편하고 빠르게 사전/사후 기능 적용이 잠재적으로 가능해진다. OEM 업체는 OTA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라이클사이클 전체에 걸쳐 관리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특히 개발 후 적용 시, OTA 업데이트는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및 리콜 관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과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잠재 수익 창출 경로를 개발하는 등 차량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윈드리버의 마이클 크러츠(Michael Krutz, Chief product officer)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윈드리버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에 있어서 아링가 제품과의 통합은 단기적인 애플리케이션 계획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IoT 활용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윈드리버 IoT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을 통해 윈드리버는 모든 종류의 스마트 기기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OTA 업데이트 부분의 기술적 우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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