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폭넓고 신속한 사후지원체계 확립

글로벌 KVM 스위치 제조사인 에이텐코리아가 망분리용 KVM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망분리시장 전반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2013년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전산망이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은행권의 ATM기가 멈추는 등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건을 계기로 보다 활발해진 망분리사업은 업무용 내부망 PC와 외부인터넷과 연결된 외부망 PC를 원천적으로 분리해 외부로부터의 해킹이나 악성코드 등으로부터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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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정보통신서비스 기반의 기업이 보유한 고객정보 유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망분리시스템은 국민의 소중한 정보자산을 지키는 데 가장 확실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2년 8월, 100만명 이상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유했거나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는 통신사업자와 정부기관 및 관계기관 등의 망분리를 의무화한 바 있다.

에이텐은 망분리사업 초기부터 ▲VGA모니터와 USB 키보드·마우스를 지원하는 CS62US ▲VGA모니터와PS/2-USB 키보드·마우스를 모두 지원하는 CS82U ▲DVI모니터를 지원하는CS72D 및 CS1762A ▲HDMI를 지원하는 CS692 등 다양한 KVM 스위치 라인업을 망분리사업에 투입해 오고 있다. 

망분리사업에 특화된 에이텐의 KVM 스위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컴퓨팅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텐은 다양한 KVM 스위치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전세계에서 KVM 스위치를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몇 안되는 제조사 중 유일하게 한국에 기술지원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가장 발 빠른 고객지원과 신속하고 확실한 펌웨어 업데이트 등 최고의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에이텐 마케팅 담당자는 “KVM 스위치를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이며 국내에 기술지원 센터를 갖고 있는 기업은 에이텐이 유일하다”며 “망분리사업은 단순히 시스템을 갖추는 것에서 끝나는 일이 아닌 만큼 빠르고 정확한 사후지원시스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에이텐의 기술과 노하우는 사업 이후 망분리시스템을 운영하는데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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