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와 파트너십 체결, 소비자 참가형 플랫폼 '+Style'에 출점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Zikto)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파트너쉽을 맺고 ‘직토워크(ZIKTO Walk)’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직토는 소프트뱅크가 제공하는 아이디어 단계로 시작 중인 제품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소비자 참가형 플랫폼 ‘+Style'에 출점, 4월부터 직토의 웨어러블 밴드인 직토워크와 전용 스트랩을 일본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

‘+Style'은 소프트뱅크가 지난 3월24일에 오픈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쇼핑사이트다. 직토는 이번 계기로 30일부터 한 달간 오모테산도 위치한 소프트뱅크 오프라인 매장 ‘+Style 출점제품 전시’가 진행돼 직토워크 및 전용 스트랩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밴드 ‘직토워크(ZIKTO Walk)’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직토워크는 잘못된 보행습관과 체형 비대칭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밴드로 걸음걸이 수 뿐 아니라 걷기자세, 수면 습관도 체크할 수 있는 기기로 2015년 10월에 한국과 홍콩에서 공식 출시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전세계 스타트업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아마존 런치패드(Amazon Launchpad)’에 입점돼 있다.

2014년 12월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로부터 1억8000만원의 투자를 받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도 독점 비디오 리뷰가 실릴 만큼 이슈가 된 제품이다. 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FAA)에서 은상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독자적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도균 직토 해외 세일즈 팀장은 “직토워크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밴드로 걸음걸이 교정을 통해 체형 비대칭 개선에 도움을 준다”면서 “기능성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 중 가장 패션너블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건강은 물론 패션 감각까지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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