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제공하는 인디 뮤지션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가 3월31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뷰렛’과 ‘더 모노톤즈’ 그리고 뮤지션리그 ‘플링’이다.
온스테이지 27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뷰렛은 문혜원(보컬, 기타), 이교원(기타), 안재현(베이스), 엄진용(드럼)의 4인조 록밴드로 드라마틱한 멜로디 구성과 보컬 문혜원의 섬세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특징이다.
더 모노톤즈는 차승우(기타), 최욱노(드럼), 훈 조(보컬)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그들은 온스테이지 273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돼 특정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펑크, 로커빌리, 모던록 등의 투박함과 세련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로 더 모노톤즈 만의 색깔을 만들었다. 결성 3년만의 첫 앨범 ‘인투 더 나이트(Into the Night)’로 2016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을 수상했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플링(FLING)’이다.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가 만난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뮤지션에게 정기적으로 공연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플링은 박동(보컬, 기타), 태림(신시사이저, 기타)로 이뤄진 모던 록 밴드다. 캐나다에서 보낸 유년 시절 덕에 모든 가사가 영어로 쓰여지고 90년대 브리티시 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실질적인 창작활동과 공연기회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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