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각 사업부서를 새로운 조직으로 통합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네트워크엔터테인먼트인터내셔널(SNEI)은 양사의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의 각 사업 조직을 통합해 2016년 4월1일 새로운 회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1993년 11월에 창업한 SCE는 1994년 12월 플레이스테이션을 일본에 처음 발매했고 게임을 통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SCE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포함, 각 세대의 제품에 선진 기술을 탑재해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세계에 혁신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켰다. 또 SCE가 개발한 고성능 하드웨어 기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메이커사가 제공하는 타이틀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 체험을 전달했다.

2010년 4월에 설립한 SNEI는 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SM)를 통해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한 게임 타이틀 및 콘텐츠의 판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통한 멤버십 서비스 제공,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통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1월 발매된 플레이스테이션4는 기록적인 판매를 통해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2006년 1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PSNSM은 상시 수백만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SCE와 SNEI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와 네트워크 서비스 각각의 시장 환경은 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유저들에게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의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하나의 조직을 통해 일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IE의 설립은 양사의 운영 자원을 통합하는 것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 및 확대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IE는 시장 환경의 변화와 유저들의 기대에 더욱 빠르게 대응해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더욱 유기적인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유저들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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