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지난 3월23일 국제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의 공식 한국 무대인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국제 사진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지역 대회로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본선에 사진 전시와 행사에 참가할 국내 대표 사진가를 뽑는 대회다.

이번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수상자는 금상 ‘원더랜드(Wonderland)’의 이창헌 작가, 은상은 ‘에펠탑(La Tour Eiffel)’의 김태훈 작가, 동상은 ‘암중모색’의 김석진 작가 등 총 3명이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 수상작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 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소니 알파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카메라 A7II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오는 4월22일부터 5월8일까지 어워드 전시장에 작품이 전시되며 수상작품들을 한데 모아 연간 발행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는 올해 1월 낙동강 인근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이창헌 작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그 아름다움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헌 작가는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를 국제무대에 공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4회째를 맞는 국제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에 대한 국내 사진 애호가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니코리아는 한국의 사진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2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6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우승자에게 수여하는 ‘황금 아이리스상’ 및 각 카테고리 별 우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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