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퀀텀닷 SUHD TV를 사용자 경험 기반(UX)의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저격해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주변기기에 따라 여러개의 리모콘을 들고 불편함을 격어야 했던 복잡한 TV 대신 하나의 리모콘으로 TV와 주변기기, 콘텐츠까지 모두 조작하는 퀀텀닷 SUHD TV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사용자 경험 환경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플랫폼 역할에 집중했다. 더 크고 얇아지는 외형보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이 소비자가 TV를 사용하면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시 리모컨을 여러 개 사용하거나 그로 인해 콘텐츠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현실적인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로 했고 그 결과 TV에 연결된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와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모든 주변기기를 리모컨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이 완성됐다.

삼성전자는 TV 자체가 하나의 종합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제품에 내장된 스마트허브가 대폭 업그레이드돼 사용자 경험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이 됨으로써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에는 기본 메뉴는 물론 방송,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통합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게 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퀀텀닷 SUHD TV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가 자주 보는 채널을 분석해 추천채널을 제공하며 TV에 주변기기를 연결할 시 스마트허브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설치를 도와준다. 삼성전자는 최근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2016년 2분기에 프로모션을 통해 일정기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어떤 제품을 내놓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전달해주고 더 많은 콘텐츠를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TV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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