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프라이탁 어반나이트 한정판 출시

젠하이저가 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과 손잡고 어반나이트(URBANITE)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젠하이저 어반나이트는 탁월한 음질과 단단한 베이스, 야외활동에 더욱 어울리는 견고함을 갖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헤드폰이다.

스위스의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프라이탁은 트럭에 사용되던 방수 커버를 재활용한 가방을 선보이면서 전세계 패션 피플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인 F703 젠하이저 X 프라이탁 한정판은 기존 어반나이트의 블랙 컬러 헤드밴드가 선명한 컬러의 프라이탁 재활용 방수 커버로 교체돼 출시된다.

어반나이트 한정판은 전 음역대에 걸쳐 맑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젠하이저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베이스 및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제공한다. 인라인 리모트 컨트롤과 마이크로폰이 통합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전화를 받고 음악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이어 패드가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며 장시간 착용에도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올리버 베르거(Oliver Berger) 젠하이저 글로벌 디자인 관리 담당은 “이 한정판은 혁신적인 음향 설비를 개발하려는 젠하이저의 전문 기술과 재활용을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프라이탁의 선구적인 접근 방식의 완벽한 조합이다”고 말했다.

올리버 브룬슈빌러(Oliver Brunschwiler) 프라이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합작을 통해 젠하이저와 프라이탁이 하나의 제품에 높은 성능과 톡톡 튀는 개성을 함께 담았다”며 “프라이탁은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 1500개로 한정 판매 되는 F703 젠하이저 X 프라이탁 에디션은 모든 프라이탁 스토어, 프라이탁 제휴 판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