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로 떠오른 ‘딥러닝’ 주제, 오는 30일 판교 캠퍼스

SK C&C가 오는 3월30일 경기도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 ICT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 ‘디톡스(D’Talks)’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디톡스’는 ‘Developer(개발자)’와 ‘Talk(대화하다)’의 합성어로 국내 개발자가 함께 모여 신기술(New Tech)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기술적 고민을 해소하면서 보다 빠르게 ICT영역의 개발자로 성장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계기로 ICT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딥러닝(Deep Learning)’ 등 핵심 기반 기술과 국내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황성주 교수의 ‘Deep Learning Methods for Computer Vision and Natural Language Processing’을 시작으로 SK C&C 장현기 ICT기술전략팀장이 ‘산업에서 AI 적용 방향과 SK의 미래 전략’을, 마지막으로 SK플래닛 머신 인텔리전스 랩의 전혁준 박사의 ‘딥러닝 활용 11번가 영상 검색 적용 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SK C&C ICT R&D센터 김용욱 과장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와 개발자간의 ICT개발·서비스 기획과 관련된 토크쇼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콘서트에 참석이 불가능한 원거리 구성원들을 위하여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며, 채팅을 통해 토크쇼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현 SK C&C 역량기획본부장은 “디톡스가 모든 ICT 개발자들 간 신기술(New Tech)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로봇, VR 등의 다양한 주제로 주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K C&C 구성원 외에도 AI에 관심 있는 ICT전공 대학생들과 판교 인근 ICT기업 개발자들에게도 개방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http://blog.skcc.com /2733)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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