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자회사 ‘라피스세미컨덕터’.. 올해 9월 양산 시작

로옴(ROHM)의 자회사인 라피스세미컨덕터가 리튬이온 배터리에 안전장치로 탑재되는 14직렬 셀 기반 배터리 2차 보호 IC(모델명: ML5232)를 발표했다.

최근 많은 산업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능 안전 규격에 준거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과충전, 과방전과 만일의 대책으로 2차 보호 LSI가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간 배터리 감시 IC 제품 개발에 주력한 라피스세미컨덕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2차 보호 LSI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2차 보호 LSI는 리튬이온 배터리 감시 시스템에 탑재되는 배터리 감시 LSI에 문제 발생 시 배터리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ML5232는 최대 14직렬 셀까지 검출이 가능해 기존 4직렬 대응 2차 보호 디바이스 대비 부품수를 대폭 줄이고 제품 디자인을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과충전 검출 시 휴즈를 절단함과 함께 충전 제어용 모스펫(MOSFET)도 OFF할 수 있는 두 종류의 보호 신호를 탑재해 고신뢰성을 제공한다. 최대 80V까지 대응 가능하다. 제품은 올해 9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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