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는 지난 3월3일 셀피 전용 카메라앱 ‘B612’가 2014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 다운로드 수가 1억 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B612는 셀피 전용 카메라앱으로 앱을 실행하는 것과 동시에 전면 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 되고 스와이핑(swiping)으로 필터를 먼저 적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셀피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셀피 전용 카메라앱 B612가 전세계 다운로드 수 1억 5천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B612는 라인 메신저를 사용하는 아시아와 중남미, 동유럽 지역까지 확산해 2015년에는 29개 국가의 구글 앱마켓과 38개 국가의 iOS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라인은 전했다.

라인 측은 B612가 출시 시점에는 60여개에 불과했던 필터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92개까지 늘리고 콜라쥬(사진 합치기) 및 오토포커싱 등 다양한 기능 추가를 통해 19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무려 1억 5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색다른 필터 업데이트를 통해 셀피 촬영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이용자 간 셀피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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