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icroelectronics의 MPEG-2 디코더, 셋톱박스 업체에 최대 출하량 기록 - 2004년 전세계 고객에게 6,600만대를 공급, 총누적물량 2억만 개 돌파 STMicroelectronics(NYSE:STM)는 2004년 한해 동안 전세계 셋톱박스(STB) 제조업체에 6,600만대에 이르는 MPEG-2 디코더를 공급했다고 발표하고 MPEG-2 디코더 실리콘 칩1 분야의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 수치는 ST가 1995년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의 출하량이다. 이 수치를 2004년 이전까지 누적 출하량에 포함할 경우, ST는 2억만개의 MPEG-2 디코더를 셋톱박스에 공급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2004년 기록한 수치는 2003년 출하 물량 보다 43% 가 증가한 것이다. 시장 분야별로 살펴 보면 전체 위성 셋톱박스 부문이 총 5,000만대 이상으로 2003년 보다 30% 이상 증가함으로써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케이블 셋톱박스에는 700만대를 공급하여 15%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지상파 셋톱박스에는 600만대 이상을 공급하여 24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2003년도 총 물량에는 부상하고 있는 광대역 인터넷 접속을 통해 콘텐츠가 제공되는 IPTV (Internet Protocol TV) 셋톱박스에 공급된 100만개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ST의 홈 엔터테인먼트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토스 라고미초스 (Christos Lagomichos)는 “2004년 ST가 기록한 괄목할 만한 성장은 그간의 모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려는 전세계 정부들의 꾸준한 움직임은 앞으로 디지털 셋톱박스의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셋톱박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ST가 총 2억 만개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는데 걸린 기간에서 잘 드러난다. ST는 시장에 처음 진출한 지 8년만인 2003년 초에 셋톱박스 제조업체에 1억 개의 MPEG 디코더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불과 2년 만에 또다시 1억 개를 돌파하였다. In-Stat의 수석 분석가 미셀 아브라함 (Michelle Abraham)은 "ST는 수 년 동안 MPEG-2 디코더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2004년에는 전용 MPEG-2 셋톱박스 실리콘 제품으로 상업 시장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전체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은 2005년 9,100만대에서 2008년 1억 3,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T는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부품 수를 더욱 줄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 요구에 지속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ST는 MPEG-2 디코더의 종합 공급업체로서, 위성, 케이블, 지상파 튜너 및 복조 디바이스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방송 신호를 디지털 MPEG-2 스트림으로 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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