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가 자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스틸퓨전’을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대 적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심플(StorSimple)을 통해 애저(Azure)를, 그리고 AWS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리버베드는 원격지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더 높은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에서는 용량 추가, 백업을 위한 2차 스토리지 티어 및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자산 연계 티어링에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폴 오파렐 리버베드 스틸헤드, 스틸퓨전, SD-WAN 솔루션 부문 총괄 선임 부사장은 “스틸퓨전 고객들이 원격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더 풍부한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기업들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이미 하이브리드 IT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스틸퓨전으로 클라우드 기반 저장 및 백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지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클라우드를 2차 스토리지 티어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스틸퓨전 제품의 성능 개선은 더 나은 확장성과 성능향상을 위해 작년 4월 새롭게 업데이트 및 재설계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출시된 스틸퓨전 4.0을 토대로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VM웨어 v스피어6 사용 고객에 대한 스틸퓨전 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이제 리버베드는 스틸퓨전 에코시스템을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 대표적인 클라우드 제공사들과 함께 확장시켜나감으로써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백업, 티어링 기능을 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원격지에 비용이 많이 드는 물리적 서버를 둘 필요가 없게 된다.

최고 수준의 가상화,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공급, 업계 선도적인 WAN최적화 성능을 모두 결합한 스틸퓨전은 ROBO만의 독특한 문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원격지/지점의 모든 물리적 서버, 스토리지, 중요 데이터 제거 ▲백업 프로세스, 데이터 보호, 새로운 서비스 및 사이트 구축, 단일 솔루션을 통한 중앙 데이터센터로의 신속한 복구 등 시간이 소요되는 ROBO IT작업 통합·가속화 ▲중앙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서비스, 복원력을 거리와 상관없이 모든 ROBO지점까지 확장(이때 성능 저하는 발생되지 않는다) 등을 특장점을 포함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를 간소화 하기 위한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과는 달리 스틸퓨전은 하이퍼 컨버지드 엣지(지점/원격지)를 위해 설계됐다. 스틸퓨전은 원격지 관리 운영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키며 사업 연속성과 IT 민첩성을 개선함으로써 현업, IT 조직,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중요 요건들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특히 복구 속도는 100배 빨라지고 지점 서비스와 사이트의 구현 속도도 30배나 높아지며 지점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최대 100배까지 향상되는 생산성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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