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범사업이 마무리된 후 본사업이 진행될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 사업이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비즈와 미디어잇은 오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Safe Korea 2016 : PS-LTE 재난망의 성공적 구축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6월까지 재난망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연내 본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PS-LTE 기반으로 구축될 재난망은 향후 LTE-R(철도), LTE-M(해상)과 연동되며 세계 최초로 구축될 재난망은 글로벌 시장 개척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 기업이 재난망 사업에 기반을 둔 신규 수익모델 발굴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번 콘퍼런스는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재난망 시범사업과 관련된 주요 연사들이 참여한다.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될 이 날 콘퍼런스에는 심진홍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기획단장과 박상훈 KT 상무, 이병석 SK텔레콤 국가안전망 기술팀장, 삼성전자 관계자가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기조연설에서는 재난망 구축사업의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 시범사업 망 구축 경험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 PS-LTE와 LTE-R·LTE-M간 연동 방안 및 시사점 등이 발표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미디어잇이 주최하고 조선비즈, 조선일보, TV조선가 후원한다. 장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6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safekorea.chosunbiz.com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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