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액션 어드벤처 게임 ‘퀀텀 브레이크’ 출시에 앞서 전격 공개했다.

베리 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X박스 게임 책임자는 2016 X박스원 퀀텀 브레이크 투어를 통해 퀀텀 브레이크를 소개했다.

이번 게임은 앨런웨이크를 제작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으로 ‘시간은 힘이다’ 라는 슬로건을 내놓고 시간을 조정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제압하는 액션이 특징이다.

제프 스튜어드 총괄 디렉터가 X박스 라이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퀀텀 브레이크는 게이머의 감정과 경험을 중시해 제작됐다. 약 40개의 스토리 베리에이션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 내용이 달라진다.

베리 오 게임 책임자는 “게임을 통해 주인공을 이해하고 드라마를 통해 악당을 파악하는 등 하나의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퀀텀 브레이크는 X박스원 뿐 아니라 윈도 10버전을 동시 출시한다. 윈도 10 버전은 X박스 라이브를 통해 도전 과제와 게임스코어, 게임 내용을 X박스 원과 공유 할 수 있다. 또 PC나 X박스 원의 친구를 연결해 연락이 가능하고 녹화나 스크린샷을 저장할 수 있다.  

퀀텀 브레이크 시연

한국MS는 이번 퀀텀 브레이크 X박스원·윈도 10버전을 동시 출시하면서 원도 10 연동에 대해 온라인 게임 유저는 X박스 게임을 PC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비해 기존 콘솔 게이머는 윈도 10 버전이 나오고 콘솔과 연동이 된다면 굳이 X박스가 필요한가? 라며 배신감을 느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국MS는 이번 X박스 라이브의 온라인 기능을 통해 콘솔 게이머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부정적인 반응을 불식시키고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기기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프 스튜어드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X박스 총괄 디렉터는 “X박스는 2016년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하위호환 타이틀을 비롯해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줄 새로운 타이틀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X박스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기기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액션 어드벤처 게임 ‘퀀텀 브레이크’는 오는 4월5일 X박스용과 윈도 10 기반 PC용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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