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는 오는 3월17일부터 3월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해 건강검진센터에 최적화된 문서 제작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와 옵션 기기인 ‘메일피니셔(Wrapping Envelope Finisher)’, ‘다기능 피니셔 시스템(Multifunction Finisher System)’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센터가 외주 제작 없이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검진 결과서를 제작하고, 옵션을 통해 문서의 용도별로 다양한 후가공 처리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 문서 제작 솔루션’을 제안한다.

리소코리아, 메일 피니셔

소코리아의 '컴컬러(ComColor)' 시리즈는 1분에 150매라는 세계 최고 속도로 출력이 가능한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로, 저해상도 대량출력 및 다품종 소량출력뿐만 아니라 POD(Publish On Demand) 출판 서비스가 가능하며 기존의 옵셋방식의 인쇄보다 문서 출력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건강검진 결과서와 같은 고비용 고해상도 컬러 인쇄가 필요 없는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미리 제작해 놓은 검진 결과 양식지(form)에 결과 수치만 인쇄하는 방식이 아닌, 양식과 결과를 동시에 인쇄하는 무(無)양식지 출력 시스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양식지 관리 및 운영이 용이하고 검진결과서 출력 작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컴컬러(ComColor)' 시리즈에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일피니셔(Wrapping Envelope Finisher)’는 우편물을 출력해 봉투에 넣고 풀칠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시간당 최대 2,200통을 생산해 건강검진 결과서 등의 우편물 생산을 수작업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일반검진 결과물을 출력할 때 매우 유용하며 출력, 봉입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소중한 개인 정보가 담긴 문서의 오배송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기능 피니셔 시스템(Multifunction Finisher System)’은 접지, 펀칭, 스테이플 등 후가공 기능을 자동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종합검진 결과를 소책자로 제작 시에 매우 유용하며 별도의 바인딩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이들 제품들은 대량 프린트 작업을 관리자 없이 수행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소음이 적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규모가 크지 않은 건강검진센터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소코리아 조의성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병원 중에서도 문서 출력이 가장 많은 건강검진센터에 초점을 맞춰 리소의 차별화된 제품들과 효율적인 문서 출력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건강검진 결과서와 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된 문서의 오배송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해 보안 사고의 우려가 높은 건강검진센터들의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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