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31일(목)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지하2층 국제회의장과 1층 기가홀 및 가상현실체험존에서 세계적인 가상현실(VR) 영상 페스티벌 ‘컬리도스콥 국제 VR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금번 영상 페스티벌은 500명은 선착순으로 하여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기라인 없이 VIP존 통한 관람 및 켈리도스콥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VIP패스는 100명(유료: 5만원) 모집한다. 3월 5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 및 판매를 진행중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1만원의 등록비가 부과될 예정이다. 

디지-캐피탈(Digi-Capital)은 2016년 세계 전체적으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 규모가 약 50억달러(한화 약 6조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0년에 이르면 약 1500억달려(한화 약 181조500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가상현실 부문은 약 300억달러 (한화 약 32조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 육성이 절실하다. 

전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최고의 가상현실 영화와 미술작품, 몰입체험을 선사하는 2016년 켈리도스코프 월드투어는 이미 작년 2015년 북미지역 10개 도시를 방문하여 켈리도스코프 가상현실 영화제(KVRFF)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3월 1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하여 총 10개의 도시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삼성이 삼성기어를 제공하고 위버 트랜스포트, 노키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월드 투어는 독립 예술가들에 의해 창작된 가상현실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름다운 플레이백(Playback)과 매끄러운 사용자 체험이 가능한 30개 가량의 우수한 VR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고의 가상현실 창작자들 및 산업계 인물들과의 대화와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켈리도스코프 공동 창업자인 르네 핀넬은 “우리 첫 번째 칼리도스코프 가상현실 영화제에 대한 폭발적 관심에 매우 놀랐으며, 2016년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에게 작품들을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작년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가상현실 영화와 전세계 예술가들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올 한해도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은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텔담, 독일 쾰른/베를린, 스웨덴 스톡홀름, 이스라엘 텔아비브, 호주 멜버른, 일본 도쿄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금번 행사를 판교 경기센터에서 주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으다”고 하면서 “금번 행사를 통해 국내 VR분야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개발자들과 업체들이 본격 참여하고 투자도 보다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