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홀로그램 전용관 동대문 케이라이브(K-live)에서 3월11일부터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Let’s Go!)’의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이라이브는 고해상도의 홀로그램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는 케이팝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KT와 드로잉쇼가 공동기획·제작한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는 세계 일주를 테마로 한국, 중국, 그린란드 등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넌버벌 특유의 코믹한 감성으로 그려낸 미술쇼다.

KT가 홀로그램 전용관 동대문 케이라이브에서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의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

드로잉 쇼 렛츠고는 동작인식(Motion Sencing), 음성인식(Sound Visualization),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합성(Telepresence)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응도를 움직임과 환호성 데시벨을 기준해 실시간으로 공연에 반영하고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해 관객을 무대 위로 소환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입체조명과 레이저, 포그와 비눗방울 특수효과 등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스토리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KT는 전했다.

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기존 퍼포먼스 공연에 홀로그래픽 영상, 3D 영상, 관객과의 인터랙션 등의 디지털 연출을 넣어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간의 협력을 통해 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등 장르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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