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상반기 X박스(Xbox)와 윈도 10 전용 게임 라인업을 발표했다.

3월1일 출시된 윈도 10 버전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Gears of War: Ultimate Edition)을 포함해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 포르자(Forza),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 등의 인기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X박스와 윈도 10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 10 버전으로 제작된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은 다이렉트X 12를 기반으로 4K 해상도를 구현한다. 프레임 레이트의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전용 컨트롤러나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 아펙스는 포르자 시리즈 최초로 원도 10버전으로 출시 될 예정이고 다양한 코스, 드라이바타(Drivatar)와 비스타 차량 등 포르자만의 특징들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포르자는 X박스 원 포르자 모터스포츠 6 포르쉐 확장팩도 출시해 새로 추가된 9대의 차량을 포함한 총 21대의 포르쉐 차량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버지니아 국제 레이싱 서킷이 추가됐으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의 특징인 야간 및 우천 레이싱 모드도 지원한다.

킬러 인스팅트 시즌 3가 오는 3월29일 X박스 원과 윈도 10으로 출시된다. 시즌 3에는 김우, 터스크, 헤일로 시리즈의 아비터, 배틀토드의 래쉬 등 8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윈도 10 버전의 퀀텀 브레이크는 4월5일에 출시되며 X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디지털 버전이나 X박스 원 번들을 사전 구매하면 무료로 윈도 10 버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모장이 오큘러스와 협력해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는 데모 버전의 윈도 10 마인크래프트를 선보인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함께 판매되는 X박스 원 컨트롤러를 사용해 마인크래프트의 창작 모드나 생존 모드에서 3D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는 윈도 10 버전 마인크래프트는 올봄 윈도 스토어나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우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상무는 “앞으로 흥미로운 게임들을 X박스와 윈도 10 안에서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기기로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E3 2016에는 X박스 원과 윈도 10의 새로운 추가 기능들과 게이머들이 기대할만한 하반기 게임 라인업을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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