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투영식 정전용량·3D 제스처 인식 통합.. 빠른 프로토타입 설계 지원

마이크로칩이 디스플레이에 2D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PCAP)와 3D 제스처 인식을 통합한 업계 최초의 개발 키트인 2D/3D 터치 및 제스처 개발 키트(DV102014)를 출시했다.

이 개발 키트를 통해 마이크로칩의 특허 받은 2D 및 3D ‘GestIC’ 감지 기술을 개발자가 쉽게 접할 수 있으며 2D 멀티터치와 3D 핸드 제스처 인식을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이 디스플레이에 2D 투영식 정전용량 터치(PCAP)와 3D 제스처 인식을 통합한 최초 개발 키트를 공개했다.

GestIC 기술은 첨단 은닉 마르코프 모델(Hidden Markov Model)을 이용해 3D 핸드 제스처 인식률을 95% 이상 보장한다. 자유 공간 핸드 제스처는 보편적이며 위생적이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 전기장 기반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표면은 물론 최대 20cm거리에서도 손과 손가락 제스처를 추적할 수 있다. 이번 개발 키트는 코드 개발 없이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칩의 최신 PCAP 컨트롤러 ‘MTCH6303’과 ‘MGC3130’ 3D 제스처 컨트롤러와 8인치 투명 터치 센서를 탑재해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위한 프로토타입 설계를 지원한다.

이 밖에 멀티 핑거 표면 제스처 수트가 포함돼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운영체제가 없는 임베디드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마이크로칩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사업부 이사인 롤랜드 아우바우어(Roland Aubauer) 박사는  "GestIC 기술은 3D 기능을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하는 복잡성 낮은 솔루션으로 2D PCAP 멀티터치 설계를 매끄럽게 결합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번에 공개된 개발 키트를 통해 개발자는 2D 및 3D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손쉽게 결합해 혁신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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