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디스플레이 오디오, 라디오/오디오, 기타 가격에 민감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트리 레벨의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를 ‘자신토6(Jacinto 6)’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자신토6 엔트리(Jacinto 6 Entry)’ DRA71x 프로세서는 ‘자신토6’ 제품군의 다른 디바이스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추가적인 R&D를 필요로 하거나 BOM(bill of materials)을 늘리지 않고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활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다.

DRA71x를 통해 원하는 성능대를 확장할 수 있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성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소프트웨어 수정이나 하드웨어 변경 없이 제품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DRA71x ‘자신토6 엔트리’ 프로세서는 ‘자신토6’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기능은 최적화된 제품으로, DRA72x ‘자신토6 에코’ 보다 가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DRA71x는 엔트리 레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프로세서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자동차용 기능 및 인터페이스 통합을 이루고 있다.

한 ‘자신토6’ 제품군 내의 호환성을 활용해서 ARM 코어텍스(Cortex)-A15 코어 상의 리눅스, QNX, 안드로이드 같은 하이레벨의 운영체제와 DSP 및 기타 코어들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투자를 보호할 수 있으며, BOM도 줄일 수 있다.

TI의 DRA71x는 디스플레이 오디오 및 엔트리 레벨 인포테인먼트에 사용하도록 다음과 같이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TMS320C66x DSP를 통합함으로써 SDR(software-defined radio), 오디오/음성 프로세싱, 노이즈 억제, 카메라/이미징 프로세싱을 처리한다. 30Mbps 이상, 1080p60에 이르는 비디오 디코딩/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해 멀티미디어 재생을 위해서 고품질 스마트폰 화면 복제(3D 지도 포함)와 온보드 비디오 가속화를 동시적으로 지원한다.

32bit DDR3 EMIF로 667MHz의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므로 HMI 및 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비디오 포트를 통합함으로써 NHTSA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후방 가시성 기술이나 기타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보조 프로세서로서 ARM 코어텍스-M4 코어를 제공하므로 메인 ARM 코어로부터 높은 인터럽트 작업 부담을 덜도록 할 수 있으며, HLOS(high level operating system)와 RTOS(real-time operating system)를 물리적으로 분리시킬 수 있다.

‘자신토6’ 프로세서 제품군은 동일한 아키텍처를 토대로 함으로써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RM 코어텍스-A15 코어 제품들 간에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호환성을 제공한다.

▲DRA72x ‘자신토6 E에코’는 엔트리카 및 중형차에 적합한 풍부한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기능을 제공한다.▲DRA74x ‘자신토 6’는 메인스트림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및 헤드 유닛에 적합하다. ▲DRA75x ‘자신토 6 EP’와 ‘자신토6 Ex’는 DSP 및 비전 프로세싱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운전석(digital cockpit)’ 통합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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