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음질의 원음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코더 ‘ICD-SX20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CD-SX2000은 스튜디오 원음급의 고음질 녹음을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MP3 녹음과 94kHz/24bit에 이르는 비압축 방식의 리니어 PCM 녹음을 지원해 다양한 녹음 환경에 맞춰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니어 PCM 포맷은 CD의 약 3배, MP3의 약 12배의 정보량을 통해 탁월한 음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소니의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Master) HX 기술을 적용해 보다 깨끗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HRA) 사운드를 실현하며 FLAC, LPCM 포맷 재생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가 고음질의 원음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코더 ‘ICD-SX2000’를 출시한다

ICD-SX2000은 고강성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2개의 마이크에 외부 에어홀(Air-hole)을 적용해 마이크 성능을 향상시켰다. 마이크를 보호하는 메탈 가드 내에서 마이크의 위치 조절이 가능한 X-Y 구조로 마이크를 설계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녹음을 완성한다.

소니코리아는 SX2000에 블루투스와 원터치 NFC 연결 기능을 지원하고 스마트폰에 Rec 리모트(Remote) 앱을 다운로드하면 레코더를 무선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녹음 현장에서 제품을 미리 설치한 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녹음 상황을 확인하며 녹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ICD-SX2000은 52g의 무게와 14.5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약 30시간 연속 녹음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녹음이 가능하다.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LCD를 탑재해 직사광선이 비치는 야외나 어두운 실내에서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바로 찾아 들을 수 있는 있는 트랙마크, 음성을 자동 인식해 녹음하는 VOR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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