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지난 2월23일 독일 뉘른부르크에서 열린 임베디드 월드 2016(Embedded World 2016)에서 3세대 AMD 임베디드 G시리즈 SoC(AMD Embedded G-Series SoC)와 임베디드 G시리즈 LX SoC(Embedded G-Series LX SoC)를 발표했다.

AMD가 공개한 신제품 중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AMD 임베디드 G시리즈 LX SoC은 이전 세대 G시리즈 SoC 기기와 핀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개발자가 x86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함께 공개된 고성능 3세대 AMD 임베디드 G시리즈 SoC 인 ‘프레리 팔콘(Prairie Falcon)’과 ‘브라운 팔콘(Brown Falcon)’은 기존 고성능 AMD 임베디드 R시리즈 SoC와 핀호환이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다.

AMD G시리즈 SoC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은 AMD 임베디드 G시리즈 SoC 플랫폼이 가진 우수한 저전력 성능을 바탕으로 CPU, GPU, 멀티미디어 및 I/O 제어 하드웨어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성능, 전력소비, 가격 선택권을 제공해 고객들이 더욱 높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신규 G시리즈 프로세서는 게이밍, 디지털 사이니지, 이미징 및 산업용 제어 분야 등 엔트리급부터 메인스트림급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플랫폼에서 탁월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스콧 에일러(Scott Aylor) AMD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AMD의 최신 임베디드 G시리즈 SoC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메인스트림급 임베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제품군에는 기존 R시리즈와 같이 고성능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SoC는 임베디드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성과 연산능력, 그래픽 성능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자 출시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탁월한 제품 가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MD가 새롭게 출시하는 임베디드 G시리즈는 주변기기 지원, 성능 옵션, 전력 효율성 등 다방면에서 균형잡힌 제품으로, 고객 및 임베디드 생태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쉐인 라우(Shane Rau) IDC의 연구 책임자는 “최근 임베디드 시장은 현장감 넘치는 그래픽 구현 기술이 도입되고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대대적으로 향상되는 등 가장 급변하는 시장으로 분류된다”며“다양한 성능 및 가격대의 제품과 핀포환이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SoC 제품이 등장함에 따라, 제품 개발자들이 탁월한 그래픽 구현 능력을 갖춘 차세대 시스템 구축하는 데 있어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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