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키쿠유 병원에서 이충학 부사장, 키쿠유 병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케냐 의수족 지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케냐에서 내전과 테러로 인해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총 700여명의 환자들이 의수족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수족을 지원받은 환자들이 참석해 케냐 마사이 부족의 전통 춤인 마사이춤을 직접 추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LG전자는 머그컵, 담요, 음식 등을 담은 생필품 가방을 답례로 전달했다.

LG전자가 케냐 키쿠유 병원에서 의수족 지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패트릭 킴피아투 키쿠유 병원장은 “10년간 이어 온 LG전자의 의수족 지원으로 수백 명의 환자들이 새 삶을 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저개발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케냐에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의 보건소에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태양열 냉장고를 지원하고 키베라 지역의 학교에 매년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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