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공모전 실시

라이카 카메라가 국제 사진 공모전 ‘2016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의 공모전 참가 접수를 오는 3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는 35mm 필름 카메라인 우르-라이카(Ur-Leica)를 개발한 발명가 오스카 바르낙(1879-193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7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사진 공모전이다.

사진촬영에 관심 있는 사진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사진 포트폴리오(최대 12장)와 지원서를 4월15일까지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어워드는 전문 사진가 부문과 25세 이하 유망 사진가 부문(뉴커머 어워드) 대상을 1명씩 선정하고 두 부문 대상 2인 외 수상작 수를 10작 추가해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 가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에게는 라이카 M-시스템(카메라와 렌즈)을 수여하며 최고 사진가 12선에 포함되는 영예를 얻게 된다. 최종 12인의 출품작은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사이트에 게시되며 라이카 사진 잡지 LFI 매거진 특집호에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