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미리예약' 서비스 도입 전후 30일간의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요일별 객실 예약의 추이가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주간 비수기로 꼽히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의 예약자가 77%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예약자가 가장 낮았던 화요일은 이전 대비 2.5배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수기 요일로 손꼽히는 금요일과 토요일의 예약 건은 그대로 유지됐다.

야놀자는 미리예약 서비스가 전체 객실 판매 신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서비스 도입 후 숙박과 대실 판매율이 각각 7%, 35% 증가했고 이를 통해 해당 기간 전체 판매량은 이전보다 약 20% 뛰었다.

야놀자 미리예약은 기존에 호텔, 리조트, 펜션 등에서 활용됐던 사전 예약 시스템을 중소형 숙박업소에 적용한 서비스로,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 객실 사용 일주일 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은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객실을 예약할 수 있고 제휴점은 객실판매를 미리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실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보다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 증대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야놀자는 전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미리예약 서비스가 요일별 예약 쏠림 현상을 일부 해소해 제휴점의 효율적인 객실 판매관리에 도움을 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객과 출장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중소형 숙박업소의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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