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IoT 구체화되는 올해 기술적 난제·해결책 시장 제시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물인터넷(IoT)이 본격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윈드리버가 전략 IoT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Wind River Helix)’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와 함께 캐리어급 기능 구현을 위한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와 커넥티드카에 IoT를 접목한 오토모티브 솔루션인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를 최근 발표하고 오토모티브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Io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엔드-투-엔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윈드리버는 그간 임베디드 시장을 이끌어온 전문성과 기술력, 각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박주동 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VDC가 발표한 ‘글로벌 IoT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의 ‘브이엑스웍스(VxWorks)’가 전세계 RTOS 시장에서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오랜 기간 선두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에서도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를 통해 큰 매출을 달성했다.

윈드리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높은 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IoT,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기술들을 발표하면서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은 IoT가 단순히 개념적인 차원에서 소개됐던 차원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사례들이 시장에 소개되면서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매출 증대 등의 형태로 잠재적인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조업 혁신과 관련된 공장 자동화를 비롯하여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홈,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IoT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윈드리버는 이와 같이 IoT가 구체화되는 현실화에 앞서 기술 개발과 구현 앞에 놓인 근원적인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전체 경로에 대한 관리·안정성을 보장하는 전략 IoT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를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윈드리버 헬릭스 클라우드(Wind River Helix Cloud)
최근에는 윈드리버 헬릭스를 확장해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관리 도구를 새롭게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라우드에 연결된, 멀티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무료 운영체제(OS) ‘윈드리버 로켓(wind River Rocket)’과 ‘윈드리버 펄사(Wind River Pulsar)’를 출시했으며, 헬릭스의 기능을 보다 확장해 ‘헬릭스 클라우드(wind Ricer Helix Cloud)’를 시장에 선보였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윈드리버 헬릭스 클라우드 제품군은 설계에서부터 테스팅, 적용, 해체(decommissioning)에 이르기까지 전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효율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별도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를 구입하지 않고 IoT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윈드리버 로켓(Wind River Rocket)’과 ‘윈드리버 펄사 리눅스 (Wind River Pulsar Linux)’는 ‘헬릭스 클라우드’를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작업을 공유하고 원격으로 팀원 및 파트너와 협업할 수 있으며 지능형 커넥티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의 복잡성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 
시장에서 최초로 완전하게 통합된 형태, 오픈 소스 기반, 전체 기능을 갖추고 있는 NFV 솔루션인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종합적인 가상네트워크기능(VNF)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신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서비스 중단이 없는(always on)’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세계 네트워크 장비 업체, 통신 사업자들이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를 통해 NFV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실제로 노키아네트웍스(Nokia Networks)는 최근 에어프레임(AirFrame)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한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검증에 티타늄 서버를 사용했다.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는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테스트 베드 자동화 운영 환경 구현을 위한 PoC(Proof-of-concept)를 실시했으며 화웨이와 함께 멀티 벤더 환경에서의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NFV 네트워크 혁신을 향한 개방형, 공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
커넥티드카에 IoT 개념을 접목한 윈드리버 포트폴리오인 ‘헬릭스 체시’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등 소비자 중심의 임베디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과 더불어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안전성 관련 기술, 클라우드 기반 개발 툴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구현을 위한 총체적인 뷰와 제어 기능 제공하는 프레임워크 ‘헬릭스 콕핏(Helix Cockpit)’과 ADAS 및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 보장을 위한 ISO26262 인증 획득 지원하는 ‘헬릭스 드라이브(Helix Drive)’ 등의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된 헬릭스 체시는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의 IoT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 혁신적인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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