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홀로그램 문화산업 전문회사 HUC와 함께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eorts World Sentosa) 내에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용관 ‘K-라이브 센토사(K-live Sentosa)’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K-라이브 센토사는 센토사 내 위치한 워터프론트 스튜디오(Waterfront Studio)의 약 483.40㎡ 부지에 구축됐다. 공연장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2PM, 갓세븐(GOT7), 원더걸스의 대표곡과 한국전통무용이 결합된 홀로그램 콘텐츠가 상영된다.

센토사는 연간 약 1천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복합 리조트 관광지이며 이번에 개관한 K-라이브 센토사는 관광객에게 실제 한류 콘서트를 보는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KT는 전했다.

KT가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내에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전용관 ‘K-라이브 센토사’를 개관했다

KT는 홀로그램 전용관 ‘K-라이브 동대문’ 구축과 운영 경험을 인정받아 센토사 전시관 구축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싱가포르 현장 시설 운영과 현지 마케팅을 수행하는 HUC와 홀로티브 글로벌에 현지 사업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내 우수중소협력사의 사업 추진을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K-라이브 해외 진출의 첫 성과로 전시관이 확산됨에 따라 부가가치 창출기반이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홀로그램과 같은 실감형 콘텐츠의 투자 발굴 및 해외수출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홀로그램 문화사업의 해외확산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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